군산항을 통해 제주항을 오가는 해상 여객선이 조만간 취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전남 목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세창이 주 3항차 군산-제주항을 오가는 해상 여객선 운항을 신청했다. 제주노선을 준비 중인 (주)세창은 늦어도 다음 달 취항을 목표로, 평택~제주간에 투입됐던 900명 정원에 150TEU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여객선 ‘세창코델리아호’를 이 노선에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제주 노선 취항은 기존 평택항을 기점으로 운항을 했던 여객선을 군산항으로 옮기는 것”이라며 “국제여객선과의 연계성은 물론 이미 평택항을 중심으로 운영해오던 것이라 화물 유치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항만청은 제주노선이 취항을 할 경우 중국 국제여객선과의 연계성으로 환적 화물 유치와 여객터미널 활성화 등 항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밤 9시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출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