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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 김 작황 10여년 만에 최악

채취 횟수 급감…황백화 현상도 한 몫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1-17 16:54:5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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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군산군도의 김 작황이 크게 부진해 어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더욱이 올겨울 김 작황이 최근 10여년 만에 최악이어서 어민들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고군산군도 일대의 김 양식 어민은 중국의 중금속 방류와 지구온난화, 새만금방조제 공사 등의 여파로 3~4년 전부터 조금씩 악화하던 작황 부진이 올겨울엔 더욱 심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군산수협에 따르면 해마다 이맘때면 하루 4000~5000망(1망 50㎏)하던 일일 수매량이 요즘에는 2500~3000망으로 뚝 떨어졌다. 이는 예년보다 30~40%가량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수매량이 줄어든 이유는 김은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 말까지 보통 7~8차례 채취를 하는데 이 기간의 채취 횟수가 급격히 감소한 탓이다. 더욱이 김의 색상이 흰색 또는 노란색으로 변해 상품의 질을 떨어뜨리는 이른바 ‘황백화 현상’이 올해 더욱 심해 생산량 감소를 부채질하고 있다. 여기에다 1망당 보통 5-7만원 가야 할 물김의 수매가격도 최근에는 4만원대로 떨어지면서 어민들의 생계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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