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지금보다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산단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군산·군산2 국가산업단지 등 도시 외곽에 위치한 전국의 9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을 허용키로 했다. 통근용 전세버스는 개별 기업이 자신의 회사에 소속된 근로자들에 한해 운행해온 현행 전세버스와 달리 중소기업들이 재원을 모아 전세버스를 공동 운행하면서 다수 기업의 근로자들이 출퇴근시 함께 이용가능한 운송 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대기업 위주로 전세버스를 단독 운행해오면서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은 전세버스 운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로 인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승용차를 이용해 출퇴근을 해왔다. 또한, 공단의 시내버스 노선과 시간마저 근로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하게 운영되면서 기업체 등의 불만요인으로 작용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국토해양부가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을 허용함에 따라 빠르면 내달 중순부터 군산지역 국가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전세버스를 이용한 출퇴근이 가능해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가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결과 14개사 300여명의 근로자들이 통근용 전세버스 이용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에따라 산단공 군산지사는 앞으로 공청회를 통해 이용업체, 운행노선 및 시간, 분담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운영위원회 구성, 전세버스 업체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2월 중순경부터 전세버스 운영할 시작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