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가산업단지 내 미착공업체의 절반이 올해도 착공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는 “미착공 업체 40개사를 대상으로 최근까지 투자 문의를 한 결과, 12개사는 올해 상반기에, 7개사는 하반기에 각각 착공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고 7일 밝혔다. 그러나 절반이 넘는 21개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때문에 연내 착공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대다수 미착공 업체는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급속한 투자 환경의 변화로 투자시기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도금분야 6개 업체는 \"미래 수요가 불확실하다\"며 공장부지의 처분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대다수 업체가 현재의 불안한 경제상황 때문에 쉽게 착공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착공을 미루는 업체를 찾아 독려하고 있으며 부지 반납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산업단지관리공단에 요청해 다른 업체에 재분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