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4,5공장 증설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6%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OCI는 지난 18일 “유럽재정위기 심화, 태양광 산업의 급격한 시황 변동 등 악화된 사업환경과 투자효율성을 고려해 건설 중인 폴리실리콘 제4공장과 새만금산업단지에 들어설 5공장 투자를 점정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지난 2010년 12월 착공해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던 제4공장은 공정률 60% 진행된 상태에서 중단될 처지이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새만금산업단지에 1조8000억원을 투입해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 생산량인 2만4000톤을 생산할 예정이던 제5공장 건설 역시 잠정 연기된 것. 증권가에서는 이번 증설 연기를 업황부진과 공급과잉 해소를 위한 선택으로 풀이하고 있다. OCI군산공장 관계자는 “투자재개는 1년 이내가 될 것”이라면서 “투자 중단이 아닌 잠정 연기이기 때문에 상황이 호전될 경우 투자가 다시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증설에 약 2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내년에 업황이 개선돼 증설을 재개하더라도 5공장은 2015년 이후에나 완공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