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이 전북 도내 제조업체 종사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전북도가 발표한 ‘2012년 제조업체 총조사’에 따르면 도내 제조업체 수는 4153개, 종사자 수는 9만5381명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3.0%·4.5% 늘었다. 이중 업체의 66.0%가 익산·군산·전주·김제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는 지역에 집중됐다. 특히 대기업이 있는 지역에 종사자수가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했다. 종사자수 1000명 이상 대기업 7개 중 한국지엠(주)(3750명)·현대중공업(주)(3600명)·OCI(주)(1540명)·(주)세아베스틸(1530명)·타타대우상용차(주)(1330명) 등 5개 기업이 군산의 산업단지에 위치했다. 익산에는 전체 업체의 23.8%인 987개가 위치하는 등 가장 많았으며, 군산시 713개(17.2%), 전주시 578개(13.9%), 김제시 462개(11.1%)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순위는 최근 3년간 변동이 없었다. 지역별 종사자 수는 76.8%가 군산·익산·완주·전주에 집중됐다. 군산이 전체 종사자의 26.8%인 2만5517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익산 2만3315명(24.4%), 완주 1만5152명(15.9%), 전주 9221명(9.7%)의 순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