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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경제중심 항만 탄생’

14일 새만금신항 기공식, 김황식 국무총리 참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6-14 16:56:1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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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 앞바다에 인공섬 형태로 들어설 새만금 신항만 기공식이 14일 신시도 새만금 33센터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 김완주 전북도지사 등 각계 각층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새만금 신항만은 신시도와 가력도 사이 2호 방조제 앞바다에 들어설 신항만으로,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대표적인 인프라다. 정부는 1단계로 2020년까지 4개 선석을 만든 뒤 2단계인 2030년까지 총 18선석으로 항만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방파제 길이 3.5㎞, 항만 부지 488만㎡의 거대한 규모다. 사업비는 국비 1조4102억원과 민자 1조1380억원 등 총 2조5482억원이 투입돼 방조제와 항만 사이에 폭 600~700m의 수로를 배치하는 인공섬 방식으로 개발된다. 인공섬 방식은 수로에 해수를 드나들게 해 연안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하겠다는 취지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식이다. 수로 일대에는 생태공원도 조성된다. 이날 기공식은 1단계 사업 중 방파제 3.1㎞, 비안도 어선보호시설 0.3㎞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총 28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 신항만이 새만금을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나아가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만드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완주 지사는 “오늘은 군산항 개항 이후 113년만에 새로운 신항이 하나 더 건설되는 쾌거로 아주 뜻깊고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도민들이 하나같이 똘똘 뭉쳐 30여년 만에 일궈낸 아주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앞으로 2030년까지 2조5000억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3.5Km에 달하는 방파제와 18선석의 부두를 모두 갖추게 되면 새만금 신항만은 명품도시 새만금의 관문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지난해 준공된 평택·당진항과 함께 서해안의 중추항만이자 동북아권의 수출입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이번에 착공한 방파제 축조공사는 새만금 신항 단계별 개발계획에 의거 방파제 3.1㎞와 비안도 어선보호시설 0.3㎞이며 설계와 시공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으로 2016년까지 2800억 원의 국비를 투자한다. 올해의 경우 새만금 신항 방파제를 축조하기 위해 현장조사, 재료원 확보, 기초처리, 연약지반개량 등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방파제 외에도 진입도로(2012~2014), 호안(2014~2018), 접안시설(2016~2020), 항만부지조성(2018~2020)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만금 내부 1단계 개발이 완료되는 2020년까지 새만금 신항을 개항한다는 목표다. 새만금 신항이 건설되면 중국의 경제중심지로 떠오르는 연운항과는 580㎞로 부산항의 906㎞와는 326㎞, 광양항의 767km와는 187km의 거리단축 효과가 있다. 더구나 새만금 신항의 항로수심은 20~45m, 선박 정박지 수심은 17m로 계획돼 있어 인천항 15m, 부산항 16m, 광양항 10m, 목포항 12.5m 등에 비해 깊어 향후 물동량 확보 시 새만금 신항은 10만톤급 대형 선박의 입출항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신항은 항만 배후권역의 여건변화에 따른 물동량 증가에 능동적으로 확장 개발할 수 있도록 장래확장성을 고려해 여유 항만부지 15선석을 확보하고 있어 최대 33선석 규모로 확장할 수 있는 등 입지여건이 최대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전북도는 새만금 명품복합도시 개발과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된 새만금 방조제를 비롯해 고군산군도, 변산반도, 전주 한옥지구 등과도 연계한 관광기능을 염두에 두고 새만금 신항을 크루즈(8만톤급)와 물류․산업이 복합된 항만부지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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