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금강 해상매립지에 대한 지명을 공모한다.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한 이번 공모는 시에서 구상한 지명 예시(안) 중 선호 지명을 기재하거나 응모자가 자체 연구·발굴한 지명을 기재해 이달 말까지 시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군산 내항의 미래적 가치를 담아내는 창조적 공간으로서 의미를 부각시키고 금강 최대 하중도(퇴적물이 쌓여 섬으로 된 곳)의 신기원적 역사성 부각 및 생명성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기면 된다. 시에서 구상한 지명 예시안은 역사·문화적 명칭을 인용한 지명인 ‘진포도(군산 옛명칭 인용)·최무선도(최무선 장군 명칭)’, 지리적 위치를 반영한 지명인 ‘월하도(월명산 아래 섬)·해도(해망동과 소룡동 앞 섬)’ 등이다. 또한 형태(모양)를 유추한 지명인 ‘박대섬(넓고 큰 섬)·소라섬(소라 모양)’, 기타 ‘해지개섬(해가 서쪽 지평선으로 넘어가는 곳)·비단섬’ 등 8개 안이다. 한편 해상매립지는 지난 70년대부터 내항 항로에서 퍼낸 준설토로 조성됐으면 현재 1·2·3공구가 매립을 끝내 150만㎥(47여만평)의 새로운 땅이 만들어졌고 나머지 46만3000㎡(14만평)의 매립도는 완료 단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