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내년도 예산규모를 올해보다 750억원(9.7%) 증가된 8450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 본예산 6546억원 보다 616억원(9.4%)이 늘어난 716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올해 1154억원 보다 134억원(11.6%)이 늘어난 1288억원을 편성했다.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따른 투자확대와 인구증가에 힘입어 지방세 수입은 올해보다 142억원(10.6%) 증가됐고, 특히 보조금은 사회약자 배려를 위한 사회복지와 재난방재 예산 등이 대폭 늘어 382억원(15%)이 증가했다. 시의 내년도 세출예산 편성은 재정수요 증대에 따른 행정내부의 경상경비와 행사성 경비는 최대한 절감하고 시급성 없는 신규사업은 가급적 억제하는 등 건전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재난복구 및 재해예방사업과 현안사업의 단계적 마무리, 미래투자를 위한 R&D사업, 삶의 질 향상, 민생안정을 위한 시민불편 해소사업에 우선 투자했다.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재해대책 우수저류조 설치사업 136억원, 경포천 재해예방사업 70억원, 8.13 침수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 12억원, 경포․경암분구 하수관거 정비공사 123억원, 경암․금암분구 하수관거 정비공사 96억원 딩이다. 또한 해망동 보금자리 보금자리 주택 94억원, 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 54억원,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44억원, 수산물 연구․거점단지 조성 70억원, 백토고개 확장공사 44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319억원, 기초노령연금 295억원, 청년취업 2000사업에 24억원 등이 반영되었고 특히, 재난방재 예산은 올해대비 125억원이 증액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염원하는 모든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지 못해 아쉽지만 한정된 재원을 통해서 시민의 삶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필요한 분야에 심도있게 예산을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 내년 예산안은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1일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