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김 양식 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 해양수산과 등에 따르면 11월 중순에 한차례 찾아온 강풍피해를 제외하고는 이른 추위로 인해 수온이 예년보다 약 1.0~1.4℃이상 낮아지고 지속적인 밀식방지 지도로 인한 생육여건이 개선돼 김 생육이 양호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이 같은 생육 조건이 지속될 경우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으로 소비가 증가해 물김 50㎏ 1망에 약 4~5만원 내외의 가격을 형성하면서 예년 2만 원대에 비해 2배가량 상승된 가격을 보이고 있다. 개야도, 무녀도, 선유도, 비안도 등 고군산군도 도서 지역에 49건/4093ha에 이르는 군산지역 김 양식어장은 약 200여 어가가 연간 물김 약2만3000톤을 생산해 약 20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동절기 대표적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산지역 김 양식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상승과 이상기후 등으로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김 황백화 현상이 찾아와 생산비조차 건지기 힘들 정도로 수확이 감소해 어업인 생계에 심각한 위협을 맞기도 했다. 시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군산 김’을 지속적인 품종개선과 브랜드화, 생산지원을 통해서 세계적인 명품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수산질병센터, 군산대학교 등 수산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앞으로도 김 양식 산업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