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경제

인구 증가행진 \'계속될까\'

군산 28만명 돌파 초읽기… 내년 곳곳에 암초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12-21 10:07:49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장기적 낙관 속에 경기불황 여파 등 걸림돌 작용할 듯 군산시 인구증가가 계속되고 있지만 내년이 최대 고비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어 시 인구증가 정책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군산의 인구는 유례없이 5년 연속행진을 하고 있어 도내는 물론 타지자체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으나 입주 주력 기업들이 경기불황여파로 구조조정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증가행진에 초비상이 걸린 상태다.   시에 따르면 올 10월말 현재 군산시의 인구는 남자 14만1472명, 여자 13만6811명 등 모두 27만8283명으로 지난해보다 2624명이 증가했다.   이는 군산 인구사상 5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군산인구가 가장 많았던 해는 97년 28만1437명이었고, 다음으로 98년 28만1431명, 99년 28만400명, 96년 27만8626명 등이었다. 매달 250~300명 안팎으로 증가해온 추세를 감안할 경우, 연말께 한 계단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구 28만명 돌파는 내년 4월 전후 조만간 현실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군산인구는 과거 10년 동안 계속 추락하는 경험을 한 바 있다.   실제로 98년 이후 2007년까지 2만875명이 줄어드는 등 기나긴 저성장의 아픔에 시달려야 했다. 이 시기 군산은 대외적으로 발전동력을 찾기 보다는 잠재력만 평가되는 곳으로 전락, 일반의 관심에서 밀려났다.   이런 트라우마를 단번에 극복한 때가 민선 4기인 2008년이었다. 물론 이에 앞서 2000~3000명씩 줄어들던 인구가 지난 2007년 427명으로 크게 줄어들면서 반전의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문동신 시장이 적극적인 기업유치 등을 통해 \'인구 10년 연속 감소\'라는 낙후의 굴레를 벗어나는 돌파구를 마련한 것이다.   그러면 인구 증가는 얼마나 계속될까.   시 관계자는 상당기간 동안 인구 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의 인구증가 추이로 볼 때도 다수 전문가들은 이 같은 예측에 입장을 같이하고 있다.   문제는 기업유치가 언제까지 계속되느냐에 달려 있다.   지역의 주력기업군이자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GM을 비롯한 현대중공업, OCI 등이 구조조정을 하거나 주요품종(크루즈 신형모델)을 생산에서 제외할 계획이어서 인구증가도 곧바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적어도 내년 말까지 세계경제 불황여파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인구 증가에도 초비상이 걸린 상태다. 이 때문에 인구증가 추이는 다소 꺾일 수밖에 없을 것이란 암울한 분석도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기존 산업단지가 대부분 분양됐기 때문에 신규산업단지라 할 수 있는 새만금산단이 본격되는 분양시기까지 인구증가는 극히 제한적 일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