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한 중소기업이 가자미액젓의 효율적 생산을 위한 각종 특허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명문갑 (주)명품수산 대표는 20여 년간 수산물 판매업에 종사하면서 오랫동안 연구 노력한 끝에 숙성용 용기, 압축 뚜껑, 강제대류식 용기, 어류액젓 제조방법 특허 등을 활용해 가자미액젓 제품을 개발했다. 이 같은 특허 제품으로 제조한 젓갈을 군산대 수산연구소에 시차별로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총질소와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이 월등히 높아 국내 수산전통식품 품질인정 기준 및 한국산업규격 액젓 품질기준보다 우수함이 확인 됐다. 또 유리 아미노산과 감칠맛을 내는 글루타민산, 단맛을 내는 알라딘산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해 영양적으로 우수성이 인정됐다. 이에 명 대표는 전국적으로 유통·명품화하기 위해 약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대화된 HACCP시설을 갖춘 가자미액젓 발효식품 공장 시설을 최근 해망동에 신축하기도 했다. 서해안 군산해역에서 잡히고 있는 가자미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군산의 특산물이며, 가격도 저렴해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 발전시킬 수 있는 여지가 많다. 가자미 젓국은 김장용이나 수산식품 소스용으로 월등하지만 제조방법의 매뉴얼이 없고, 생산량이 적어 다른 액젓에 비해 많은 양이 유통되고 있지 않지만 맛을 아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대접을 받는 전통 발효 식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