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5일 군산시청 면담실에서 군산항 주요 부두운영사와 함께 지속성장 가능한 군산항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해 군산항 부두운영사인 CJ대한통운㈜, 세방㈜, ㈜선광, 한솔CSN㈜, GCT㈜ 및 군장신항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경제 위기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항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대책 등에 관한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부두운영사간 물동량 유치 경쟁으로 인한 적자 운영으로 부두운영사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인 장비임대업체 및 운송업체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은 부두운영사간 협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문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오던 군산항의 침체원인은 유럽발 경제위기와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관련 화물의 감소세이기도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은 잇따른 부두 건설로 하역능력은 향상됐지만 신규 물동량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두운영사간 과다 출혈 경쟁”이라며 “각 회사별 이윤 추구에만 집착하지 말고 군산항 활성화라는 큰 틀에서 동료 의식을 가지고 협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때”라고 밝혔다. 이에 자본잠식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GCT㈜ 및 군장신항만㈜의 활성화를 위해 주주사 및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물동량 유치를 위한 민관 합동 포트세일을 실시하는 등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하기로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