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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 타개…해양플랜트에서 찾아라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산업 육성 목소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3-25 09:02:4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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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경기침체로 조선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해양플랜트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국의 조선산업에 대한 집중투자 등으로 국내 업체들이 수주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해양플랜트산업을 지역 신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점차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지역 업계는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조선시장이 재편되면서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해양플랜트산업 중심으로 서서히 옮겨갈 필요성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 산업은 일반적인 원유시추 설비와는 달리 바다 한 가운데 떠있는 일종의 석유와 가스를 뽑아내는 해양구조물(선박)또는 이에 필요한 기자재부품 등을 생산하는 것을 일컫는다.   조선산업과 세부기술은 다를 수 있지만 기초기술에서는 선박기술을 접목시켜야하는 등 해양플랜트산업은 세계적인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이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지역에 입주한 현대중공업과 10여 개 협력업체 상당수는 조선산업에 초점이 맞춰져있을 뿐 해양플랜트산업과는 거리가 먼 상태다.   게다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선박수주목표가 지난해 11척에 머무는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 해양플랜트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현재 조선산업의 경쟁력 약화는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해양플랜트 분야를 집중적으로 유치,지원해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지역내 업체의 한 관계자는 \"세계 경기침체로 선박수주 감소에 대비해 고부가가치 선종, 즉 해양플랜트산업으로의 전환을 신중히 고민해 볼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식경제부도 해양플랜트산업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하고 오는 2020년까지 수주액 80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어 기대감도 한층 높은 편이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세계 해양플랜트 시장이 지난 2010년 1400억 달러에서 오는 2020년 3200억 달러 규모로 두 배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데 따른 것이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업계도 정부의 이런 방침에 발맞춰 침체된 조선업에 대한 돌파구로 해양플랜트 사업강화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자 전남도가 가장 먼저 해양플랜트산업과 관련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남도는 서남권 조선산업의 새 돌파구를 해양플랜트산업분야에서 찾기 위해 해양플랜트 케이블시험연구센터 구축과 해양플랜트지원선 연구센터구축 연구용역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전북도도 조선업종 불황에 따른 대안으로 해양플랜트산업에 서서히 눈을 돌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새만금산업단지내 30만평 규모로 계획된 조선해양클러스터안에 해양플랜트 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한 해양플랜트 지원단지를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현대중공업 등이 해양플랜트부문을 강화할 예정인 만큼 지원단지를 조성해 세계 최고의 해양플랜트 전문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기반을 서둘러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시 관계자도 \"해양플랜트산업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해볼 필요가 있다. 검토를 거쳐 타당성이 있다면 개발계획 수정을 업체, 관계기관과 협의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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