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새만금 산단 내 첫 입주기업이 됐다. 이는 전북도와 군산시 등과 약속한 것을 지킨 것으로 새만금 산단 활성화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OC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새만금 경제청)은 25일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OCI는 입주계약을 체결한 1공구 57만1000㎡에 카본블랙 등 신소재 화학제조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공장 착공은 자회사인 OCISE가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에 지을 열병합발전소의 준공 시점인 2015년으로 전망되고 있다. OCISE는 올 상반기 중 새만금 산단 2공구 16만2000㎡에 열병합발전소 공장 착공에 나서 2015년 10월에 준공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한 입주계약을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다. OCI는 1공구에 2조2000억원을, OCISE는 2공구에 1조원 등 총 3조2000억원을 투자해 2016년까지 모든 공장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새만금 경제청은 보고 있다. OCI와 OCISE가 입주하는 총 면적은 73만3000㎡로 OCI가 당초 약속한 155만1000㎡의 47.3% 수준으로 태양광 시장 여건이 나빠지자 투자를 축소하기로 한 것이다. 새만금 경제청 관계자는 “OCI의 입주계약 체결로 새만금 산단 첫 입주가 성사됐다”며 “앞으로 중국 태양광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OCI는 이날 입주계약 체결에 이어 27일 농어촌공사와 새만금 산단 용지매매계약을 추가로 체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