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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항내 제주행 비행기의 출발시각이 앞당겨져 도민들의 제주 여행이 다소 수월해질 전망이다. 26일 전북도는 31일부터 이스타항공과 대한항공의 제주행 출발시각이 각각 50분, 30분 앞당겨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의 제주행 출발시각은 현재 1시 30분에서 12시 40분으로 50분간 앞당겨지고, 대한항공도 2시 30분에서 2시로 30분 일찍 출발한다. 그동안 군산공항에서는 이스타항공과 대한항공이 매일 한 차례씩 제주도를 운항하고 있지만 비행기 출발시간이 다소 늦어 광주공항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상당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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