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와 태양광기업인 OCI(주)가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27일 양측이 체결한 매매계약의 분양면적은 57ha에 금액은 864억원이다. 분양가는 당초 농어촌공사가 약속했던 3.3㎡당 50만원으로 결정됐다. 농어촌공사가 조성하고 있는 새만금산업단지 전체 면적은 1870ha, 이중 도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분양면적은 1186ha에 달한다. 이번 계약은 새만금 내부간척지중 첫 분양일 뿐만 아니라 2009년 새만금산업단지 착공이후 약 4년 만에 첫 분양이다. 따라서 앞으로 1공구 잔여면적과 매립이 진행되고 있는 2공구에 대한 분양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어촌공사는 “OCI와의 계약 체결 외에도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선정된 OCISE와 2공구 16ha 규모의 매매계약이 예정되어 있고, 세대에너텍 등 입주희망 기업들과 투자협약이 체결하는 등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분양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태양광산업 불황 등 어려움에도 OCI를 비롯한 태양광 및 에너지 관련기업들이 1공구에 입주하게 됨으로써 새만금산업단지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업의 집적화 등을 견인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OCI는 지난 2010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새만금산업단지에 폴리실리콘 등 대규모 생산공장 설치를 위한 투자유치협약(MOU) 체결 등 계약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월 최종 투자를 확정한 바 있다. 박재순 사장은 “OCI 분양을 계기로 새만금산업단지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의 주축이자 동북아의 명품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