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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인기 절정 ‘매물이 없다’

월명동 등 3∼4년 전에 비해 최고 2배 가량 올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5-07 08:54:5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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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 벨트화·경관조성사업…인구유입 효자노릇 “과거 3∼4년 전만 하더라도 월명동과 영화동 등 원도심 주민들이 상가나 주택을 매각하려해도 살 사람이 없어 팔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물건(상가·주택)이 없어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지역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전체적이지는 않지만 일부 월명동에 위치한 상가 등이 과거에 비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2배 이상 올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근대문화 벨트화사업과 경관조성사업 등으로  원도심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화·예술공간과 다양한 음식점 등이 호황을 누리면서 자연스레 땅값도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근대역사경관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인근의 주택과 상가는 말 그대로 금싸라기가 됐다. 이곳에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찻집이 들어서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향토색 짙은 음식점, 문화공간 등이 대거 문을 열거나 준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이 같은 긍정적인 변화를 기반으로 월명동과 장미동, 영화동 등 원도심역에 대한 도시재생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인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호재가 제2의 도약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원도심에 이제는 인구유입을 위한 대책만 수립되면 원도심의 도시재생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가 내항에 있는 근대건축물 5개 동을 활용해 특색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근대유산 벨트화 사업을 진행, 그 효과를 톡톡히 보며 원도심 재생이 다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원도심 지역은 근대문화 벨트화사업이 진행되면서 올해 완공을 목표로 근대역사문화재인 옛 조선은행, 일본 제18은행, 미즈상사, 대한통운창고, 예술창작공간을 복원 및 리모델링해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옛 조선은행은 복원과 함께 리모델링해 쌀의 수탈과정에서 나타났던 시대상을 담아내며, 당시 시민의 어려웠던 삶을 표현하고 관람자가 이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1930년에 건축된 2층 규모의 미즈상사 건물은 근대시대에 활동했던 문학과 예술의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하게 되며, 당시 수탈과정에서 만들어진 미곡창고인 대한통운창고 등은 공연장, 예술창작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미술인과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설계됐다.   여기에다 근대역사경관조성사업과 도시정체성 회복을 위해 ‘스토리텔링기법’을 활용한 경관로와 탐방로의 조성을 마쳐 원도심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어났다.    이밖에도 근대역사경관조성 사업과 연계해 ‘군산의 맛’을 브랜드화하고, 이에 걸맞은 특화된 테마 거리 조성으로 원도심의 특성을 제대로 살린 도시로 새롭게 재생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맛의 거리’는 이성당에서 옛 월명동사무소까지 770m를 역사경관 지구 내 계획 중인 탐방로와 경관로 등과 연계된 공간이다.  원도심 주민들은 “주요 공공기관이 지역을 떠나 10여년 동안 침체를 거듭 했다”며 “지금의 호재를 적극 이용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원도심이 다시금 군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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