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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택지의 상권 앞날은?

수송택지에 비해 인구 및 규모 등 여건 불리 하락 가능성 상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6-04 16:26:4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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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상권 성장 비관적… 인근 상권 예속 또는 보조적인 입장 머물을 듯   미장택지의 상권은 어떻게 될까.   미장택지는 과거 수송택지의 개발과 많은 유사점을 지녔지만 인구 유입이나 전체 개발 규모면에서 크게 떨어진다는 점에서 기대감과 우려감이 교차하고 있다.   실제로 전문가들의 의견과 과거 경험칙을 종합하면 미장택지의 투자가치는 크게 기대를 넘어서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때문에 자칫 시청과 법원 등 행정타운들이 밀집한 과거 조촌택지의 악몽과 같은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인구 유입 효과나 개발규모 등을 비교하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곳의 토지가격이나 미래 투자전망은 상당히 어두운 편이라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미장택지 vs 수송택지\'- 인구 유입 및 개발규모 분석 = 미장택지는 수송택지의 길이냐, 아니면 조촌택지 등의 전철을 밟을까.   시는 미장동 일원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미장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초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까지 아파트 단지 3300여 세대와 단독주택 500여 가구 등 모두 4000세대 1만2600여명이 거주하는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춘 중저밀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전체개발면적은 86만4000㎡에 달한다. 이를 보면 환지 31만8000㎡(36.8%), 도로와 공원 등 공공시설 부담면적 37만4000㎡(43.2%), 체비지 15만6000㎡(18%), 무감보 토지 1만5000㎡(2%) 등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부지는 전체 4블록 14만7937㎡ 가운데 1개 블록만 남은 상태다.   이에 앞서 수송택지는 2004년부터 개발에 들어간 이후 2007년 말 준공됐고 공동주택지 6필지 18만6000㎡를 공급했었다.   전체개발면적은 수송1지구 54만4000㎡와 2지구 67만9000㎡ 등 모두 122만4000여㎡에 달했다. 토지이용계획은 주택건설용지(44.8%), 공공시설 용지(43.6%), 상업용지 7.2% 등이 었다.   수송택지 개발로 약 7400세대 2만4000여명이 이곳에 입주했다.   ◇중단기적인 전망은 = 결론적으로 보면 미장택지는 수송택지와 인구유입 면에서 비교할 때 겨우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송택지는- 수송택지는 오랜 시민들의 염원(1994년 지구 지정이후 10여년 만)이자, 인근 지역의 개발 붐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초기부터 지역부동산 개발의 호재로 작용했다.   실제로 수송택지사업이 준공되기 직전인 2007년 5월, 수송동의 인구는 1만8378명이던 것이 최근(지난 4월 말) 4만3089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5년 사이에 약 2만4700명이 늘어났고, 입주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2008년 3월에서 9월까지 7개월 동안만도 2만54명이 늘어났다. 또 이 택지주변 상업용지의 건물임대료도 3.3㎡당 1000~1200만원을 호가하고 있어 과거 4~5년 전에 비해 300~400만원이 껑충 뛴 상태다.   물론 미장택지는 기존 행정타운인 조촌택지와 수송택지를 잇는 매우 의미 있는 공간이지만 치열한 상권 경쟁은 불을 뻔하다.   조촌택지는 행정타운 개발이란 야심찬 계획에도 상권 형성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장기적인 체비지 등의 미분양으로 밤이면 암흑 속에 빠져드는 등의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대표적 택지였다.   특히 미장지구의 공동주택지가 수송택지와 인접해 있어 장기적으로 독립상권으로 자리 잡기보다는 부속 또는 예속 상권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암울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미장택지는 개발 초 분위기와 달리 경기불황 여파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택지 분양 등에 애를 먹을 뿐 아니라 장기적인 독립 상권 형성에도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다만 시 관계자들은 공동주택용지 전체 4블록 중 1개 블록만 남아 공사대금 지불 등 급한  내용은 불을 끈 상황이어서 연말까지 원만하게 사업 진행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미장택지 규모와 인구 유입효과가 한정적이어서 독립 상권으로 입지를 굳히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면서 과거 수송택지와 같은 황금알을 낳는 상권으로 성장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곳의 미분양 여파는 다른 택지의 남은 체비지 매각은 물론 역세권 및 전북대병원 주변 개발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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