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말 완공예정인 군산 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이하 비즈니스센터)가 정상적인 운영이 이뤄지더라도 연간 수 억원에 달하는 운영 적자가 예상될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익사업 발굴이나 대규모 행사 유치 등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 적자 폭을 최소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 말까지 16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식도동 새만금 산업전시관 부지 내 연면적 7492㎡, 대지면적 6600㎡에 3층 규모의 비즈니스센터를 건립 중이다. 시는 지난 2010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을 시작으로 같은 해 전북도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2월 공사에 들어갔다. 특히 이 곳에는 2000석 규모의 컨벤션홀 1개(가변형)를 비롯해 20~150석 규모의 회의실 10개 등을 갖춰 국내 및 국제행사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비즈니스센터가 완공되면 새만금산업단지의 동북아 경제허브를 위한 국내외 유수기업 투자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센터가 완공된 후 정상적인 운영이 이뤄지더라도 연간 10억원 안팎의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 4월 군산 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 운영관리 기본계획에 따르면 비즈니스센터의 경영수지를 분석한 결과, 민간위탁을 기준으로 내년에만 14억2600여만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16년에는 10억8000만원, 2018년 9억9300여만원, 2020년 9억1300여만원으로 점차 경영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여전히 10억원 가량의 적자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시는 최근 비즈니스센터 인근에 완공되어진 호텔과 연계시킬 경우 각종 행사유치 등으로 비즈니스센터의 수익적인 면에서 다소 나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센터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한 활성화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의회 최인정 시의원은 \"연간 적 잖은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단의 종합적인 대책이 뒤따라야한다 \"고 강조했다. 시는 현재 이 같은 적자 폭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비즈니스센터 운영을 전문관리업체에 맡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국내 유수의 전문 관리업체에 비즈니스센터를 위탁해 경영수지를 개선해보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코엑스와 벡스코, ICC 등의 전문관리업체가 비즈니스센터를 맡을 유력한 후보군으로 점쳐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즈니스센터의 적자를 줄여나가기 위해선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 판단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