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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상황버섯으로 경쟁의 파고 넘는다’

새만금 버섯협동조합 출범…16개 농가 참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7-08 17:04:2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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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일본 수출…기존 작물 비해 고소득   한미·한중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이 쌀 위주의 농업에서 탈피해 선진화·고소득 농업인 특화작물 재배로 농업의 돌파구를 찾아 경쟁의 파고를 넘기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5월에 창립한 ‘새만금 버섯협동조합(조합장 한광희)’은 지역 16개 농가가 참여해 25곳의 하우스에서 ‘황금상황버섯’을 재배·생산해 올해 말부터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창립에 앞서 한광희 조합장 등 일부 농민들은 올해 초부터 황금상황버섯의 종균이 들어 있는 종목을 들여와 재배 중에 있다. 협동조합에 참여한 대부분의 농민들은 인력이 많이 드는 등 갈수록 농업의 경쟁력이 위축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특화작물 재배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모였다. 상황버섯은 베타글루칸(betaglucan)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항산화효과가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암치료·항암효과 ▲노화방지·피부미용 ▲이뇨작용 ▲숙취해소 ▲고혈압 ▲기미·주근깨 생성 억제 효능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새만금 버섯협동조합에서 재배 중인 황금상황버섯은 이런 기존 상황버섯의 효능은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추가적으로 당뇨병 치료에 탁월한 바나늄(V=vanadium·원자기호 23)성분을 가지고 있어 더욱 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게 한광희 조합장의 말이다. 바나듐은 당뇨의 치료에 도움이 되며, 건강한 뼈와 연골, 치아의 형성에 관여하는 요소로 세포 대사에 필수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한광희 조합장은 “황금상황버섯은 기존 상황버섯이 가지고 있는 효능에다 바나늄 성분이 들어 있어 당뇨병 등에 효과가 있다”며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면 전량 일본으로 수출해 고소득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금상황버섯은 기존의 표고·느타리버섯 등과 비교해 재배가 쉽고 농가소득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종목의 단가가 높고, 하우스 설치비용 등으로 인해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 조합장은 “전북도나 군산시 등이 장기적인 지역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하우스 설치비용과 종목비용 일부를 부담해 준다면 더욱 많은 농가들이 협동조합에 참여해 고소득을 올려 농민과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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