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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붙은 페이퍼코리아 이전…용도변경 주목

시와 회사측간 신뢰가 가장 중요한 과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8-08 09:16:3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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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코리아(주)가 군산2국가산업단지내 옛 중부발전부지에 대해 입주 및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장이전이 속도가 붙게 됐다. 하지만 페이퍼 코리아의 공장이전이 순조롭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과제도 남아 있다. 회사측이 충분한 공감대를 갖게 할 구체적인 이전계획을 내놓을 수 있을 지에 달렸다. 페이퍼코리아측은 이와 관련해 조만간 용도변경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공장 이전부지 확보 과정=페이퍼코리아(주)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옛 중부발전부지 9만여㎡에 입주계약 체결 및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이퍼코리아의 이전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던 이전할 부지가 마련된 것이다. 페이퍼 코리아는 지난달 옛 중부발전부지에 대한 산업용지 재분양 공고에 단독으로 신청서를 접수했다. 특히 기반시설문제 등에 대해서도 산업단지공단 및 군산시와 협의가 마무리돼 지난 18일 산업용지 양도대상자로 최종 확정통보받아 이전부지를 확정하게 된 것이다. 회사측은 \"공장이전에 대한 군산시의 의지와 페이퍼 코리아도 산업단지공단과 입주절차가 완료된 만큼 공장이전 개발사업 인허가가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개최된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 추진위원회에서는 공장 이전 약속이행으로 이전부지의 사전확보 및 현 공장의 부동산신탁 방안이 협의된 바 있다. 그동안 페이퍼 코리아는 비응도동 9만여㎡의 옛 중부발전부지로 이전을 희망해왔다. 그러나 이 곳은 제지업종이 입주할 수 없는 지역이어서 이전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부지문제로 답보상태를 보여오던 공장 이전은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의 군산2국가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변경에 따라 해당부지에 입주할 수 있게 되면서 그 실마리를 찾았다. 이 곳에 입주할 수 있는 제조업체의 범위가 당초 기계와 장비 등에서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 것이다. 페이퍼코리아측은 현재 53만3530㎡(약 16만평)의 공장부지를 준공업지역에서 주거 및 상업지역 등으로 변경해 단계별로 매각 또는 개발할 방침이다. 공장 이전은 오는 2016년까지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도시계획 용도변경절차 주목=페이퍼코리아는 빠른 시일안에 현 조촌동 공장부지에 대한 용도변경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페이퍼코리아측이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이전계획 이행방안이나 재원조달방안을 제시할 지가 최대 관건이다. 이에 따라 시의 행정적인 지원도 적극적이거나 소극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공장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시와 페이퍼코리아간의 신뢰가 가장 중요한 문제로 등장하게 됐다. 사실 시가 걱정하는 것은 페이퍼 코리아의 이행방안을 받아들여 용도변경이 이뤄진 이후 예기치 못한 일로 공장이전이 어렵게 됐을 때다. 이럴 경우 불필요한 특혜시비로까지 번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용도변경에 따른 시세 차익 등을 신탁사를 통해 시에 담보로 제공하는 방안까지 나오고 있다. 이전 추진위측 관계자는 \"현재 공장이전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시와 회사간의 신뢰가 최대 과제다\"고 지적했다. 공장이전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시는 적극적인 지원과 회사측은 납득할만한 이행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시는 일단 향후 면밀한 검토를 거쳐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용도변경 추진이 특정업체를 위한 것이 아닌 낙후된 동군산지역 발전을 위한 것인 만큼 충분한 검토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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