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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인 못 만난 공공건물 흉물 될라’

소룡동 옛 군산해경 청사 등 활용방안 시급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11-08 10:36:3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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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기관에서 사용하던 청사 등이 제 주인을 만나지 못한 채 유령 건물로 전락하고 있어 이들 건물에 대한 활용방안을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소룡동 옛 군산해경청사와 철새조망대 회전레스토랑 그리고 군산새만금경자청 건물 등 상당수가 장기간 비워있어 자칫 흉물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1986년에 건립된 옛 군산해경 청사는 부지 4927㎡, 건물면적 385㎡로 본관 건물과 2채의 부속 건물로 구성돼 있다.   군산해경이 지난 2009년 금동시대를 열면서 이 건물 및 부지는 전북도청으로 이관됐다.   전북도는 2011년 감정평가(당시 19억원)를 거친 뒤 현재까지 매각을 진행 중이지만 3년 넘게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다.   그 사이 건물들은 더욱 낡고 주변에 풀만 무성하게 자라 지역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군산시가 관리하고 있는 철새조망대 회전레스토랑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철새조망대 9층에 위치한 이곳 회전레스토랑은 전 좌석 테이블(70석 규모)이 360도 회전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철새조망대 개관 당시 이곳의 대표적인 편의시설이자 관광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2009년 폐업한 이후 4년째 놀리고 있는 상태다.   이곳은 연간 임대료만 1700만원에다 매월 납부해야 하는 전기 및 수도료만도 100만원에 달해 입점자를 쉽게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2010년부터 7차례의 입점자 모짐 공고를 내고 임대료도 감액했지만 응찰자가 없어 활용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 사용하던 사무실도 현재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지만 녹록치 않다.   새만금경자청은 지난 2011년 5월부터 오식도동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사옥 2층 원형동을 사용해왔지만 새만금 개발청 청사가 세종시로 확정되면서 현재는 비워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임대 공고를 낸 상태지만 입점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임대 외에 아직까진 활용방안은 없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옛 건물들이 흉물스럽게 방치, 도심미관을 해치고 있다\"면서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 이들 기능을 되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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