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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코리아 이전 실무 검토 시작

도시계획위 주민제안서 제출 이후 첫 회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11-20 17:50:4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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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코리아 공장 이전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한 외부 전문가의 실무적인 검토가 시작돼 향후 그 결과에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 페이퍼코리아측이 지난 9월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처음으로 도시계획위원회가 열린 것이다. 군산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어 페이퍼 코리아 공장이전과 관련해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입안전 사전 자문을 받는 절차를 거쳤다. 이날 회의를 통해 도시계획위원회 위원들은 도심 환경개선 등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의 필요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공감하는 분위기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페이퍼코리아측이 제시한 사업계획의 객관적 검증을 위해 외부 컨설팅의 자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사업성을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확실한 이행담보 방안을 검토해야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특히 최고 45층으로 짓는 아파트사업에 대해선 고밀도인 점을 감안해 공공시설을 확대하는 등 토지이용을 전략적, 합리적인 계획으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는 페이퍼코리아가 지난 9월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두 달여만에 처음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향후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과 관련해 향후 심의과정에서 그 무게중심을 어디에 두게 될 지 예측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따라서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결과를 토대로 향후 심의의 초점이 사업타당성 검증과 이행담보방안, 이전비용 합리성 등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게 일반적 시각이다. 현재 페이퍼 코리아는 공장이전을 위해 드는 비용이 대략 241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토지비가 132억원, 이전비가 2280원에 달한다. 따라서 페이퍼코리아는 막대한 재원을 조달하는 방안으로 용도변경에 따른 가치상승분과 주택개발사업에 따른 사업이익, 자체 차입 등을 제시한 상태다. 현 공장부지가 준공업지역에서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용도가 바뀔 경우 가치상승분 787억원, 주택개발사업(6957세대)에 따른 사업이익 1169원, 자체 차입 456억원 등이다. 또 용도변경에 따른 개발이익을 신탁사를 통해 군산시에 담보로 제공한다는 약속을 해둔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위 회의가 의견을 듣는 차원이지만 향후 심의의 초점이 어느 곳에 맞춰질 지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나온 의견은 이미 페이퍼 코리아측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페이퍼 코리아는 공장 이전과 관련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옛 중부발전부지 9만여㎡에 입주계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해 둔 상태다. 공장이전은 오는 2016년까지 마무리짓는다는 게 페이퍼코리아측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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