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가 14일 취임 후 첫 새만금사업 현장을 찾아 “새만금을 아시아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정 총리는 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에서 새만금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새만금현장 방문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김완주 도지사, 농어촌공사 부사장 등도 동행했다. 이 자리서 정 총리는 “정부가 새만금을 핵심 국책사업으로 생각하고 지원하는 만큼 이곳이 아시아 경제 중심지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고 해야 할 일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새만금에 투자매력을 갖추고 이를 적극 홍보해 많은 기업들이 투자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벨기에와 일본 기업이 새만금 투자를 확정하는 등 투자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를 토대로 다시 새 출발의 각오로 준비해 기업들에게 보다 강한 구매력을 느끼게 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총리는 “총리실에서도 새만금위원회를 통해 관심을 갖겠지만 새만금개발청에서 힘써주고 지자체도 많은 관심을 갖는다면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당부했다. 이와함께 김완주 도지사는 사업부지 시찰에 이어 진행된 오찬에서 정 총리에게 새만금관련 SOC 조기 구축과 공영개발방식 등 관련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시내 모처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는 문동신 시장과 강태창 군산시의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