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016년에 이전하는 기금운용본부와 연계해 연기금 중심의 특화금융도시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도는 2014년에 연기금 중심의 특화금융산업 발전방안 청사진 마련을 위한 ‘전라북도 금융산업 발전방안 마련’ 용역을 실시한다. 용역을 통해 연기금 중심의 특화금융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국내·외 금융기관 및 관련 산업 유치를 통해 연기금 중심의 금융 도시 조성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자산운용사 및 증권사, 금융IT지원기관, 법률·회계·경영컨설팅업 등 금융 비즈니스서비스업 기관의 집적화를 통한 연기금 중심의 금융 클러스터를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전문인력 확보 및 정보통신·교통 등의 각종 인프라 형성방안과 기금운용본부 안착을 위한 지원과제도 도출된다. 이와 함께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금융특화대학원·금융연수원 설치 등에 구체적 실행전략도 수립된다. 더불어 연기금 중심의 특화 금융산업 육성·발전을 통해 서울, 부산 등 기존의 금융중심지와 협력·경쟁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연기금의 전북유치 방안도 검토된다. 도는 용역 추진을 위해 2014년 본예산에 용역비 3억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기금운용본부의 안착을 위한 과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하고 있다. 도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운영한 T/F에서 45개의 후속조치안을 발굴했으며 이를 단장기 과제로 나눠 추진할 예정이다. 2014년에 17개 시책을 우선 시행하며, 이를 위해 2014년 본예산에 반영된 도비 77억4500만원이 지난 13일 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구체적으로는 각종 회의 및 행사 개최를 위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해 140억원(도비 70억/시비70억), 금융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학관커플링사업에 3억6000만원, 가족문화탐방 및 생활정보지 제작배포를 위해 각각 5000만원, 1500만원 등을 반영했다. 전북도 유기상 기획관리실장은 “기금운용본부의 안착을 위해 복지부-국민연금공단-기금운용본부와의 공조체제를 강화해 후속조치 방안을 적극 추진하겟다”고 밝혔다. 또한 “연기금 중심의 특화금융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전북이 서울-부산을 잇는 금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