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달 군산시 인구가 지난해 12월과 같은 27만 8319명으로 집계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1월말 주민등록상 인구는 남자 14만 1463명, 여자는 13만 6856명 등 모두 27만 8319명으로 나타났다. 세대수는 12월보다 29세대 늘어난 11만2132로 조사됐다. 한때 26만명까지 추락했던 군산시 인구는 2008년 26만 3845명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2009년 26만6922명, 2010년 27만2601명, 2011년 27만5659명, 2012년 27만 8319명 등 평균 3000여명 가량이 늘어난 바 있다. 하지만 상승 곡선을 그렸던 인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세에 접어들기 시작하더니 결국 전년도보다 22명이 감소됐다. 특히 2013년 11월 한달간 감소된 인구가 200여명에 달하는 등 보기 드문 현상까지 나타났다. 이에 시 안팎에서는 새만금 개발과 함께 전국 최고의 기업유치 실적에 한껏 기대감에 부풀었던 군산시가 한계에 도달한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한 해 과열 양상을 보였던 아파트 분양에 대한 인구 증가 거품이 어느 정도 빠질 것으로 예상했다”며 “인구 증감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역 공장 가동률과 각 읍면동 인구 변동 추이 등을 올해 면밀히 살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