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정부 3.0 추진 정책의 일환으로 신소득작목 삼채를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그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현재 삼채 육성 농가는 500여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특허청에 세맛채로 상표등록을 출원한 바 있다. 나포면 삼채재배 농가들은 지난 2일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이근재 전임교수를 초빙해 \'삼채‘를 주제로 다양한 삼채음식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삼채는 식물성 유황 함량이 마늘의 6배, 양파의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능성을 강조한 삼채즙 등 약용으로 많이 이용됐고, 음식으로는 삼채를 주재료로 이용하는 삼채백숙, 삼채무침, 삼채전 등을 만드는 정도로 이용됐다. 이번 교육은 삼채를 음식 주재료로 사용하는 것 외에도 양념채소로 활용하기 위해서 양념재료인 마늘, 파, 부추 등을 대신해 다진 삼채를 양념 소스로 활용했다. 이는 군산삼채 주산지화에도 연계돼 향후 재배면적확대 및 유통 판매에 있어 파급효과가 대단히 클 것으로 보이며 국민 식생활 개선과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근재 강사는 “삼채를 주재료로만 활용하다가 양념채소 대용으로 활용해 보니 맛과 향은 더 좋아지고 기능은 한층 강화된 웰빙음식을 만들게 되었다”면서 “삼채음식 명인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포면 김정자 재배농가는 “삼채를 양념으로 활용해 음식을 만들어 보니 삼채의 독특한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도 음식 맛은 더욱 좋아서 앞으로는 마늘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삼채를 양념채소로 활용하여 맛은 더욱 좋게 하고 부가적으로 기능성을 가미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무궁하다”며 “삼채의 가격이 양념채소류의 가격 수준에서 결정된다면 많은 소비층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