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망동 금란도를 우리나라 최대 다목적 장터 개발을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호원대 심인보 교수는 최근 시청 민방위 상황실에서 군산시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새정부 정책사업 시책발굴 보고회에서 이 같이 제안했다. 심 교수는 해망동 군산내항 앞 해면 202만7000㎡(61만평)에 달하는 금란도에 로컬푸드장터와 풍물장터, 문화장터, 마실장터 등을 갖춘 다목적 장터로 개발방안(안)을 제시했다. 로컬푸드 장터의 경우 지역전통푸드와 건강 및 보신푸드, 세계 특산물푸드 등의 전시시설과 우리고장 로컬푸드와 세계푸드장을 갖춘 판매시설, 가족 음식경연장과 각종 요리체험관, 세계음식 조리관 등의 체험시설을 그 안으로 내놨다. 또 체험시설(풍물마당, 놀이마당, 참여마당, 대동마당)과 야(夜)시장(전통 난장, 세계요리 시식코너, 세계풍물 판매코너)도 구상했다. 이와 함께 문화장터와 마실장터(오토캠핑장), 테마공원 등도 개발방안으로 꺼내놨다. 심 교수는 국내의 서울 동등섬과 창원 마산합포구 월포동 앞바다 공유수면, 경기 안산시 시화호 인공섬 등을 개발사례로 제시했다. 심 교수는 타시와 차별화된 다목적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자연, 문화 중심 및 상호 보완적 관계를 유지하는 개발 이념이 적용되어야 한다며 이 같이 제안배경을 설명했다. 따라서 심 교수는 우선 문화를 토대로 사람(시민)이 주최하는 다목적 장터를 개발하고, 그 다음 단계로 사람과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체육공원과 생태테마공원, 친수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이날 보고회에서는 협동조합을 활용한 노인일자리 창출 주장도 나와 주목을 끌었다. 호원대 김미형 교수는 초고령사회에 따른 노인문제 및 국가,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노인일자리조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협동조합을 그 대안으로 내놨다. 김 교수는 노인일자리 협동조합 지원센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노인일자리 협동조합의 네트워크 구축, 노인일자리 협동조합에 대한 자금지원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능력 확대 및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켜줄 수 있다는 것이 김 교수의 설명이다. 국가핵융합연구소 자문위원인 엄문정 전 시의원은 환경친화적에너지인 수소에너지의 개발단지 필요성을 역설했다. 엄 위원은 대덕 R&D특구의 부지협소로 성장한계에 봉착한 국가핵융합연구소의 군산 이전을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소가 군산에 들어서면 새만금 주변 글로벌 산학연 연계를 통한 원천기술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새만금 연계권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도 나왔다. 군산대 유현희 교수는 방조제 축조로 위축된 수산업을 회복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유 교수는 거점 유통물류센터 조성과 수산식품 공동 판매장 조성, 체험마을, 테마공원 등의 추진내용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