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도면 관리도가 더 이상 에너지 걱정을 하지 않게 됐다. 전북도는 옥도면 ‘관리도 에너지자립섬 구축사업’이 올해 에너지관리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관리도 에너지자립섬은 디젤발전기에 의존하며 전기공급이 취약한 섬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를 융복합해 전기를 공급하는 청정에너지 자립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군산시, 참여기업 4곳(부경엔지니어링, 금풍에너지, 우진산전, 은세기술)이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현지답사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15년 10월까지 국비 등 총 사업비 27억 4600만원을 투자해 태양광 150kW, 소형풍력 20kW, 에너지저장장치 1250MWh 규모로 ‘관리도 에너지자립섬’이 구축된다. 이럴 경우 관리도 37가구 115여명이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전기를 공급받는다. 특히 관리도의 노후화된 디젤발전설비를 태양광·풍력 발전시스템으로 대체 시 디젤발전기 가동에 소요되는 비용이 50%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북도는 도내의 관리도와 같은 9개의 섬들에도 연차적으로 에너지자립섬 구축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특히 2015년도에는방축도에 에너지 자립섬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