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는 임피면에 110ha규모로 쌀 수출생산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쌀 수입에 대비해 맞춤형 쌀수출 전략으로 해외 쌀 소비시장 확대에 나선다. 그 동안 군산쌀 수출은 95%이상이 군산시 대표 품종인 신동진벼로 이루어졌으나 해외 마케팅 비용부담 및 국가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올해 신동진을 비롯해 호품, 일미, 새일미 등 4가지 품종을 중심으로 시장에 접근, 해외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하여 시장의 다변화를 꾀하기로했다. 국내쌀 수출1호 및 최다수출업체 제희미곡처리장 대표 한건희 사장은 “본격적으로 쌀 수입이 시작되면 일단 국내 쌀시장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출해온 경험으로 해외에서도 충분히 국내쌀이 경쟁력이 있다\"며 \"특히 저가쌀을 비롯해서 최고품질쌀에 이르기까지 국가별 여건에 따라 선호도가 매우 다양하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해외에 쌀을 수출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영국, 호주, 러시아 등 17개국에 걸쳐 약 2320톤을 수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양을 수출, 쌀수출의 메카로서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가고 있다. 올해의 경우 쌀 수출도 500톤을 목표로 추진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외수출 판로개척과 홍보의 어려움 등으로 지금 당장 쌀 수출확대에 어려움이 있지만 외국 소비자들과의 지속적인 신뢰구축으로 점차적으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