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내 비둘기 떼> 항만 내 골칫거리로 작용하고 있는 비둘기떼 퇴치를 위해 군산시와 유관기관 등이 테이블에 마주 앉아 대책을 모색했다.<지난 7월 14일 본지 등 보도> 군산시는 29일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기업 일선현장을 찾아 유관기관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의 화두는 비둘기 떼. 이를 위해 시 투자지원과를 비롯한 5개부서와 군산해양항만청, 소방서, 경찰서, 한국조류보호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현재 항만 내에는 수천마리씩 무리지은 비둘기 떼가 부두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니면서 닥치는 대로 곡물을 먹어치우고 있다. 여기에 세아베스틸 등 인근 입주기업들은 비둘기 떼의 배설물 및 깃털 날림으로 작업환경이 열악해질 뿐 아니라 생산설비 부식에서 제품표면 오염까지 심각한 재산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기업들은 공장내부 진입을 막기 위해 그물망 설치 등 자구노력을 해왔지만 늘어나는 비둘기들을 더 이상 감당할 수 한계에 이른 상태다. 이에 시는 유관기관과 공조해 유해조류 포획허가 및 곡물저장 개선방안 등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검토․수립해 기업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의 피해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간담회 이후에도 기업애로사항의 원스톱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T/F팀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