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경제

한국지엠 열악한 근무여건 노사 협력 중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10-02 10:28:59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글로벌 기업인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수출물량 감소로 사실상 일주일간 절반은 1교대제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노사간의 적극적인 상생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최근 한 중앙 일간지는 지난달 30일자 인터넷 판을 통해 2014년 10월 군산승용 근무표를 입수한 결과, 10월 1~4주의 경우 월․화요일엔 주야간조 모두 근무를 하고 수․목요일은 야간조 8시간 근무만 휴업으로 정해졌다고 보도했다. 5주는 월요일을 제외한 화,․수,․목요일 모두 야간조가 휴업을 한다. 금요일 근무를 보면 3일과 17일의 경우 각각 개천절과 창립 기념일이어서 쉬는 날이고, 10일과 24일은 휴업이다. 다시 말해 매주 금요일은 휴업이고, 나머지 월․화․수․목중 이틀은 야간조가 휴업하는 형태다. 당초 사측은 10월 3~5주에는 월․화․수․목요일 모두 야간조 휴업을 시키려했지만 노조와의 협의과정에서 수정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러한 근무표는 주․야간조가 함께 휴업하던 기존과는 다르며, 최근 수개월간 근무표를 살펴보면 야간조만 휴업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 신문의 설명이다. 사측이 근무표를 이렇게 짠 것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야간조가 휴업을 하면 야간수당을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군산공장의 이런 어려운 근무제 현실을 감안할 때 노사가 서로 협력해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벌써 2년이상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쉐보레 브랜드 유럽시장 단계적 철수설이후부터 현재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에 군산공장은 연 수백억이상 적자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런 근무 형태로는 올해에도 또한 수백억이상 적자가 날것이며 그 로인한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특히 군산공장은 통상임금과 생산량 급감으로 대당 생산인건비가 GM산하 160여개 공장중 가장 많은 4만불 이상 고임금 공장으로(경쟁력 공장은 1만불이하)분류돼 지엠산하에서 경쟁력을 잃은 공장이라는 설도 돌고 있다. 지속적인 수출물량 감소로 적자 폭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노사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절대적인 운명에 놓인 것이다. 협력업체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군산국가산업단지내 H협력업체를 포함, 몇 개 업체는 이미 백지장을 지엠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금이라도 군산공장 노사가 협력업체를 도와 준다면 고정비라도 아끼고 싶으니 근무형태 와 관련해 심도 있게 고민해달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도급직, 협력사등 1만1000여명의 생존권이 이미 위협을 받고 있다는 반증이다. 나아가 이미 협력업체 일부는 자금난에 허덕이는 한시적 운명의 공장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 상황이 지속되면, 신차 투입전에 군산에도 제2의 미국 검은도시 디트로이트시의 그림자가 다가올 수 있다고 관계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지엠 군산공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각 단체들은 노사간 상호렵력과 상생을 끊임없이 주문하고 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