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미 액젓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준공한 가자미 액젓 가공시설에서 해망동 (주)명품수산(대표 명문갑)이 자체 보유한 용기 기술로 이 같은 성공을 거둬 판매에 들어갔다. 가자미는 대부분 젓갈과 반건조돼 매운탕용으로 사용되는데 여름철에 횟감이 귀할 때 선어로 식탁에 많이 오른다. 군산에서 대량으로 잡히고 있지만 소비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특히 타 지역에 액젓용 판매 주도권까지 빼앗긴 상태였다. 이번 대량 생산에 성공하면서 (주)명품수산은 가자미 액젓을 명품화하고 대량 유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자미를 액젓용, 건조용, 일반가공 횟감용으로 구분해 군산 특산품으로 판매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부터 70억여원을 들여 가자미 액젓과 참박대, 조미김 등 가공시설 6곳을 구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