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남광률)에 따르면 이 기간 군산항이 처리한 물동량은 수입화물 928만9000톤, 수출 267만2000톤, 연안 344만4000천톤 등 총 1540만5000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수입 849만2000톤, 수출 275만톤, 연안 390만9000톤 등 총 1515만1000보다 2%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상승세는 ‘옥수수’와 ,‘모래’, ‘펄프’, ‘철강류’,‘차량 및 부품’, ‘화공생산품’이 주도했다. 올해 군산항을 통해 들어온 옥수수는 248만1천톤으로 지난해 183만7천톤보다 35% 상승했는데 군산항 배후 사료공장 증설 및 옥수수 가격 하락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나머지 품목들도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각각 33%∙9%∙10%∙19%∙20% 늘어난 88만9000톤∙60만3000톤∙82만8천톤∙322만5000톤∙23만7천톤을 기록했다. 다만, 전통적으로 군산항 화물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와 원목 등은 소폭 감소했다. 군산항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 탓에 물동량이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연말을 맞아 물동량 유치를 위해 군산항 포트 세일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