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다가구주택, 이른바 원룸 건축허가 건수가 매년 줄고 있다. 지역내 원룸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반증(反證)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건축허가의 절반 이상인 51%를 차지했던 주거용 건축 허가건수(549건)가 작년에 409건으로 감소하더니 올해 11월말 현재 295건으로 대폭 줄었다. 이는 수송동과 지곡동, 오식도동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던 원룸 건축허가 건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원룸의 경우 지난 2011년 293건(296동), 2012년 245건(247동), 지난해 134건(135동)으로 계속 줄더니 올해(11월 말)에는 고작 93건(100동)에 그치고 있다. 올해 원룸 건축허가 건수는 지난 2011년과 비교하면 고작 31% 수준이다. 연면적 역시 11만3722㎡(2011년), 9만7875㎡(2012년), 5만3113㎡(2013년), 3만6044㎡(2014년 11월 말)등으로 대폭 줄었다. 원룸 건축 허가건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은 이미 지역내 원룸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시 관계자는 \"수송동과 조촌동 등 일부 지역의 경우 더 이상 원룸이 들어설만한 곳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원룸의 경우 공급과 수요가 불균형을 지속되다보니 원룸 건축허가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이라고 해석했다. 현재 지역에서는 원룸이 수요에 비해 지나치게 많다는 의미다. 반면 주거용 건축허가건수가 감소하는 것과는 다르게 상업용과 공업용 등은 소폭으로 중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업용 건축허가건수는 지난 2012년 320건에서 지난해 315건으로 약간 줄더니 올들어서는 347건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상업용 건축물은 허가건수중 차지하는 비율이 30%(2012년)에서 37%(2014년)로 소폭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체 연면적은 오히려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경기침체로 내실있는 소규모 건축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공업용도 지난 2012년 56건의 허가 건수가 지난해 73건, 올해 101건으로 증가했다. 최근들어 산업단지가 아닌 관리지역 등 도시지역 밖에서 창업계획 승인, 공장계획 승인 등을 통한 개별입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기타 건축물은 2012년 14%에서 지난해와 올해 각각 22%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올 하반기들어서는 주춤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5대 지목(전,답,임야,과수원,목장용지)에 작물재배사 신축에 따른 수익성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주된 이유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