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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중심지 대표적 건축물 잇따라 매각

한일교회에 이어 항도장도 매매…향후 활용방안 주목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12-16 09:12:1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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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동과 신창동등 옛도심 일대 \'새로운 변화\'예고 <항도장과 한일교회>   근대역사문화중심지역에 자리한 월명동과 신창동 등의 대표적인 건축물이 잇따라 매각되고 있다.   이 일대가 근대역사문화 중심지역으로 부상하면서 관광객들이 몰려들자 그 만큼 (부동산)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이 일대의 새로운 변화마저 예고되고 있다.   대표적인 매각 건축물로는 신창동 항도장과 월명동 한일교회.   군산에서 가장 오래된 숙박시설로 알려진 항도장은 지난 9월 중순께 매각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지역내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토지 1338㎡, 건물 1369㎡ 규모에 달하는 항도장이 십 수억원에 매각된 상태다.   그동안 항도장은 근대역사경관사업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데다, 외지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한복판에 자리해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리모델링을 거칠 경우 어떠한 용도로 활용하더라도 투자가치가 매우 높은 (부동산)물건으로 평가해온 터다.   이에 따라 향후 이 곳에 어떠한 시설물이 들어설지 주목이 모아진다.   일부에서는 외지 관광객들을 겨냥해 게스트하우스와 같은 시설물이 들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중이다.   익명의 공인중개사는 \"투자가치가 높은 곳인만큼 다양한 관광시설들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중 숙박시설 활용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전망했다.   주변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이성당과 월명공원, 근대역사박물관 그리고 히로쓰 가옥 등 일본식 건물 등이 즐비한 덕에 게스트 하우스가 안성맞춤이라는 부연이다.   항도장은 미군정청 관리가 신탁통치 기간 살았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 때 이 곳은 군산을 방문한 유명 인사들의 단골 숙박 공간이었고, 출장온 공무원들의 휴식처였다.   특히 이승만 대통령이 군산을 방문할 때면 이 곳에서 머물기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현재 백필기(80)사장이 40여년째 목욕탕과 함께 운영해오고 있는 중이다.   또 38년동안 월명동을 지켜온 한일교회도 지난달 전주의 한 한의원에 29억여원에 매각된 상태다.   미장동으로 이전한 한일교회측은 매입자의 말을 빌어 향후 한방박물관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일교회측은 얼마 전 기자와 통화에서 \"매입자가 한일교회 건물은 그대로 보존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한방박물관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한일교회와 항도장 등 이 일대 역사성과 전통성을 간직한 건축물들이 잇따라 매각되면서 새로운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그동안에는 일부 향토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이 일대가 그 명맥을 이어왔다면 새로운 관광시설이 들어서면서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옛 시청부지를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시는 67억7800여만원을 들여 중앙로1가 4372.2㎡(1322평)에 달하는 옛 시청부지를 매입해 지역의 랜드마크 건축물이나 오픈 스페이스로 조성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그 만큼 이 일대의 투자가치가 높아졌다는 의미다.   시 관계자는 \"대표 건축물의 잇따른 매각으로 향후 이 일대의 경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건축물의 잇따른 매각은 곧 이 일대 트렌드 변화를 점쳐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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