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경제

미장지구 체비지 ‘수의계약 or 공개입찰’

지난 2012년부터 9차례 매각추진…현재 60% 가량 남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1-14 11:51:37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시도에도 불구하고 매각 실적이 저조한 미장지구 체비지와 관련해 군산시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향후 수의계약을 계속 이어갈지 아니면 공개입찰방식으로 다시 전환할지를 놓고 고민에 놓인 것이다.      시는 지난해 10월23일부터 12월23일까지 두 달동안 미장지구내 체비지 114필지에 대해 선착순에 의한 수의(서면)계약으로 매각을 추진했다.     근린생활용지 7필지와 상업용지 28필지, 단독주택용지 78필지, 준주거용지 1필지 등이 그 대상이다.        하지만 수의계약에도 불구하고 근린생활 4필지(2200.3㎡)와 상업용지 2필지(1151.9㎡)등 모두 6필지(약 3752.2㎡)만이 팔렸다.      이에 따라 현재 미장지구 체비지의 경우 411억1000만원에 달하는 108필지(4만6686.6㎡)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상태다.         지난 2012년부터 8차례의 공개입찰과 1차례의 수의계약 결과, 미장지구 전체 체비지(178필지)의 60%가량(금액은 35%)이 남은 셈이다.                  지금까지 수 차례에 걸쳐 공개입찰방식을 고집해온 시가 수의계약으로 전환한 것은 부진한 미장지구 체비지 매각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해보기 위해서다.         특히 시의 재정난이 점점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장지구 체비지에 대한 수의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게 가장 큰 이유다.           하지만 사실상 지난해 마지막 매각 시도로 평가되는 수의계약에서도 이렇다할 매각실적을 내지 못하자 시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시는 현재 매각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계속 이어갈지, 아니면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공개입찰방식으로 추진할 지에 대해 아직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미장지구 체비지와 관련해 수의계약 또는 공개입찰 등에 대해 결정한 게 없다\"며 \"다만 한 차례 정도는 수의계약을 더 해야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침체에 따른 영향이 매각부진의 원인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는 시의 이런 의지에도 불구하고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장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과 함께 지나치게 높은 매각 금액 등 여건이 별반 나아질 것이 없어 매각은 앞으로도 부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실제로 미장지구 체비지중 상업용지의 경우 ㎡당 약 133만6000원, 근린생활은 ㎡당 92만5800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1층 점포주택이 허용되지 않은데다 허용가구수를 3가구 이하로 제한해 원룸이 들어설 수 없도록 한 것도 매각 부진의 또 다른 이유로 해석되고 있다.   여기에 상업용지에 대해선 제2종 근린생활시설중 단란주점 및 안마시술소를 지을 수 없도록 제한을 두고 있는 상태다.      익명의 공인중개사는 \"미장지구 체비지 매각 부진 원인을 경기침체 탓으로만 돌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매각이 부진한 근본적인 원인과 대책을 생각할 때\"라고 지적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