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11일 새만금 산업단지에 공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새만금 산단은 제4호 방조제 동측인 군산2국가산단 인근에 조성되고 있으며 총 2조6000억원을 투입해 총 18.7㎢를 9개 공구로 나눠 진행 중이다. 이곳은 지난 2008년에 착공, 2018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사업시행기관은 새만금개발청이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사업을 맡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는 당초 새만금 산업단지 공급용 배수지(V=32,000㎥)를 2018년까지 건설 후 공업용수를 공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새만금 산단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군산공업용수 여유량을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배수지 및 공업용수도관 설치 공사비 250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하고 지난 2013년 3월 한국 수자원공사에서 사업을 시행하도록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52억을 투입해 지난해 12월까지 배수관(Φ1100mm) 2.56km을 설치했다. 지난달 7일 새만금 산업단지 인입관로의 시험 통수를 완료했고 최근에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공 중인 산업단지 내 공업용수도 관로 중 첫 번째 입주기업인 OCI SE 까지의 관로 설치가 끝나 지난 11일 OCI SE 물탱크를 채우기 위한 통수를 실시했다. OCI SE 는 물탱크 수밀시험 등을 마치고 오는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심명보 수도과장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 공업용수 통수로 OCI SE, ㈜도레이 등 입주기업에 대한 생산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새만금 산단 활성화 및 기업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새만금 산업단지 전용 배수지 건설 부지의 생태자연도 등급 조정 등 한국 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는 배수지 건설사업이 차질이 없도록 행정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배수지 공사는 올해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시행방침을 결정한 후 9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18년 12월까지 배수지 건설 및 군산시에 인계․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