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탑 방식의 새만금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 주민들이 단단히 뿔났다. 새만금송전철탑반대대책위(이하 대책위)는 5일 9300여명의 주민 연서로 청와대에 탄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세종시에 위치한 국민권익위를 찾아 항의집회를 가진데 이어 서울에서 송전철탑 우회노선 불가방침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대책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외부 압력에 굴복한 것에 대해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지난해 12월 3일 탄원서를 제출했으나 답변이 없어 청와대에서 직접 조사 해 줄 것을 탄원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한전의 압력과 청와대 압력 때문에 조사를 더 할 수 없다고 말한 동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압력에 굴복한 국민권익위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며 \"청와대가 나서 주민들의 대안노선이 수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 줄 것\"을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