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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시청 부지 매입 방안 시의회 통과할까

이번 임시회 안건 상정…공유재산 취득안 심의 결과 주목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3-09 10:00:3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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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시청 부지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 취득 심의 결과에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   옛 시청 부지매입을 놓고 군산시와 시의회간 적 잖은 시각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제185회 임시회를 열어 이 같은 안건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역시 옛 시청 부지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 취득 심의안.   시는 오는 2017년까지 75억원(국비 16억5000만원, 시비 58억5000만원)을 들여 중앙로 옛 시청 부지 4373.2㎡를 사들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 곳 매입 의사가 담긴 공문을 보냈고, 소유주인 LH측은 작년 11월 ‘관할지자체의 공익사업 사용 목적으로 매각을 보류한다’는 회신을 시에 통보한 바 있다.   사실상 부지 소유주인 LH가 그동안 매각을 추진해오다 시가 공익사업을 위해 매입한다는 의사를 밝히자 매각을 중지한 셈이다.   시는 부지의 절반인 2000㎡는 국비와 시비 각각 16억5000만원씩 33억원을 들여 6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나머지 부지는 근대역사문화공간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 곳 공영주차장 조성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주차환경 개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미 국비 16억5000만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사실 시가 처음부터 옛 시청 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은 아니었다.    당초 시는 월명동 한일교회 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려다 보상가를 둘러싼 의견차이와 시의회 일부 반대기류에 부딪히면서 무산된 것과 결코 무관치 않다.   시는 월명동 한일교회 공영주차장 무산으로 인해 국비 반납 위기에 놓이자 이를 옛 시청 부지 매입에 활용토록 입장을 바꾼 것이다.   그러나 현재 시는 옛 시청 공영주차장 부지 활용 외에 잔여부지에 대해서 근대역사거점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입장만 내비쳤을 뿐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의회의 반응은 부정적인 의견이 적지 않은 편이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까지 옛 시청 부지를 매입할 필요성이 있느냐는 설명이다.   특히 시가 이 곳을 매입할 경우 인근 일부 업체의 전용 주차장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시의회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활용방안이 없는 상태에서 공유재산 취득 심의를 요청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 견해도 적지 않은 편이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시는 도시재생선도지역 활성화 사업을 위해서는 옛 시청 부지매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자체 부담을 덜기 위해 주차장 조성 재원인 국비를 투자하는 만큼 시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공유재산 취득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옛 시청 부지 매입 외에도 군산 3.1운동 체험․교육관 건립사업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안건으로 올랐다.   또 임시회에서는 오식도 공설묘지 민간위탁관리(재위탁)동의안, 군산시민 예술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장애인 콜택시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금강철새 생태환경시설 운영 및 입장료 징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 다뤄진다.   정길수 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정된 안건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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