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군산에 지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 측에 따르면 현재 고객들의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국민이 공감하는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3~4개의 새로운 지사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 가운데 군산이 공단 익산군산지사 요청으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관계자는 “새 지사의 경우 해당지역의 지리적 여건, 성장세 및 업무량을 함께 고려해 해당지역을 선정하고 있다“며 ”군산도 검토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계획대로라면 이곳은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게 되며 지사장을 중심으로 총 24명이 근무한다. 다만 예산 문제로 처음에는 사무실를 임대한 뒤 추후 청사 건물을 신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연금 업무와 노후설계 서비스ㆍ사회보험료 지원ㆍ장애등급심사ㆍ장애인활동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군산지사가 운영되면 지역 내 연금관련 서비스가 강화될 뿐 아니라 고객 편의 증진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군산에는 익산에 소재한 공단 익산군산지사 관할 상담센터만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 직원 수는 5명으로 사실상 민원 처리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기초연금이 시행되면서 노인과 장애인 등 민원인들이 지사를 찾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하지만 집으로부터 최대 50km 가량 멀리 떨어진 익산으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군산의 경우 국민연금 가입자는 9만7000여명, 연금수급권자는 2만2000여명이며, 연금 지급액은 대략 월 64억원에 달하고 있다. 지급액으로만 따지면 전주에 이어 도내 2번째다. 군산지사가 신설되면 왕복 1시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익산군산지사 관계자는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군산에 지사가 따로 운영돼야 하는 것이 맞지만 그 동안 예산문제 등 여러 이유로 추진되지 못했다”며 “신설 여부는 하반기 쯤 결정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산지사가 신설되면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양질의 연금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