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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전북대병원 건립 부지 변함없다“

군산시 1일 기자회견 통해 재차 강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6-01 20:07:3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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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보완요구는 성실히 수행 군산시가 논란이 일고 있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부지와 관련, 현 백석제 부지를 고수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다만 최근 새만금환경청이 요구한 군산전북대병원 환경영향평가서 보완에 대해서는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군산시는 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시는 “새만금환경청이 지난달 21일자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보완을 요구한 바 있다”고 전제한 뒤 “이는 그동안 일부 환경단체들이 꾸준히 주장해온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환경청이 군산시민의 간절한 바람은 무시한 채, 환경단체의 대변인 역할만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의구심이 든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환경청에서 보완 요구한 사항 중 맹꽁이, 한국뜸부기 등 보호 필요종에 대한 조사와 서식처를 규명하고 서식환경 유지 방안을 마련하라고 한 내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그동안 반대 환경단체가 계속해 주장한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 시는 “한국뜸부기의 경우 2005년과 2008년 발견되었다는 보도 자료만 있을 뿐 사실상 1962년 채집 기록 이후 관찰이 되지 않고 있다”며 “환경단체는 2014년 백석제에서 한국뜸부기를 발견했다고 주장하지만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는 “2010년 전북환경기술개발센터에 의뢰해 조사한 백석제일대 정밀조사에서 한국뜸부기는 물론 맹꽁이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며 “지난해 전북대병원에서 전문기관에 의뢰한 백석제 정밀조사에서도 똑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시는 “환경청이 전문기관들이 정밀 조사한 자료는 인정하지 않고 단지 환경단체에서 활동하는 한 사람이 한국뜸부기를 발견됐다는 근거 없는 주장만을 받아들여 병원 건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보완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사후 대응이 두려워 책임을 회피하고자 하는 소신 없는 행정”이라고 비난했다. 이와함께 시는 “환경단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병원 입지를 변경하라는 것은 결국 병원 건립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지역에 널리 분포돼 있는 독미나리, 발견되지도 않은 맹꽁이·한국뜸부기 등으로 인해 시민의 생명을 맞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부지 변경 불가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시는 이날 병원 입지 변경이 불가능한 이유로 ▲접근성·연계성에 적합한 3만평 규모 단일부지 확보의 어려움 ▲ 대규모 사유지 선정 시 매입비 증가 및 토지수용 기간 소요 ▲ 예비타당성 조사 재조사 기간 및 행정절차 이행기간 소요 ▲국비반납에 따른 추가확보 지난 ▲부지이전으로 인한 지역민 갈등과 병원건립 차질 등을 꼽았다. 시는 “만일 부지 입지로 인해 병원 건립이 무산될 경우 우리시에 대형병원 건립은 향후 상당기간 불투명하게 된다”며 “환경단체는 무조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대화의 장으로 나와달라. 또 전북 환경단체들 경우 군산시민들에게 이 문제를 맡기고 더 이상 관여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기업도 공장도 아닌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병원을 건립하는데 무리한 환경보전을 이유로 병원 건립이 어렵게 된다면 환경청은 현 정부의 시책에 반하는 정책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환경청은 무조건적인 자연보전이 아닌 사람을 위한 자연환경의 현명한 이용에 걸맞는 환경 정책을 펴 군산 시민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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