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가까이 제 주인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조촌동 제 2정수장의 매매 가격이 다소 낮아졌다. 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이곳 매각을 위한 재 감정을 마무리하고 변경된 조건으로 매각에 들어갔다. 새로운 매각 예정가는 190억원으로 기존보다 5억원이 떨어졌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이곳 부지에 대한 입찰을 세 번이나 진행했지만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아 결국 매각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 현재도 매매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 감정평가 후 1년이 경과함에 따라 재감정을 진행하게 된 것. 이와관련 시는 지금까지 정수장 주변지역 활성화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활용방안 및 매각계획을 수립해 왔다. 조촌택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매각부지와 완충녹지 활용도를 극대화 하는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친 상태로 이번 주 조달청 매각 사이트(온비드)를 통해 입찰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매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계약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으나 매수에 관심을 보인 업체들이 매각조건이 변경됨에 따라 더욱 적극적으로 매수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매각부지는 조촌동 739-6번지 일원 부지 36,245㎡(1만1000여평)와 건물 3,871㎡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