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조촌동 제2정수장’ 매각을 위한 재감정을 마무리하고 변경된 조건으로 공개경쟁입찰을 추진했으나 또 다시 유찰됐다. 매각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한 시는 처음 감정평가 후 1년이 경과함에 따라 최근 재감정을 진행했고 그 결과 기존보다 5억원이 낮춰진 190억원으로 가격을 결정했다. 하지만 변경된 금액에도 입찰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정수장 부지는 기반시설과 주변여건이 충족된 최적의 공동주택부지로 현재 서울과 광주 등 3 ~ 4개 업체에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들 업체들이 정수장 부지 외에 인근 사유지 매수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토지주들과 금액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면서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다음주에 재공고를 추진해 유찰될 경우, 정수장 부지의 타 용도 전환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