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새만금 내부개발의 핵심사업인 동서2축도로 공사 관련 예산절감 건이 기획재정부 예산성과금 심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서2축 도로는 당초 새만금기본계획(MP)에서 농림부가 시행하는 방수제(2차로)를 먼저 건설한 후, 4차로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계획되었으나, 새만금개발청은 농식품부와 협의해 단계별(2차로+2차로) 시공방식을 일괄(4차로) 시공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로 인해 기관별 책임시공이 가능해져 하자 책임한계가 분명해지고, 호수 내부에 토사유출이 최소화됨으로써 약 225억원의 국고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당초대로 시행할 경우 설계속도가 방수제(2차로) 60km/hr인 반면 동서2축 도로(4차로)는 80km/hr 불일치에 따른 포장 재시공 비용 약 80억 원 등도 추가로 절감한 셈이다. 이는 새만금개발청이 개청 이후 직접 시행하는 최초의 사업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의 협업으로 국비와 농지기금 중복투자 문제를 효율적으로 극복한 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개방과 공유,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3.0의 사례이기도 하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서해의 새만금에서 시작해 동해의 포항까지 연결하는 ‘동서통합도로’ 기공식을 이 도로의 시발점인 새만금 현지에서 이달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