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관내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남광률)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관내 항로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총 15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항로별 이용객을 살펴보면 ▲군산~어청도 1만1000명(12%증가) ▲격포~위도 8만5000명(5%증가) ▲군산~선유도 4만3000명(4%감소) ▲군산~말도 1만명(1%감소) ▲군산~개야도 8000명(1%증가) 등이다. 지난해 세월호 사고로 급감했던 이용객이 올 들어 5월까지는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6%까지 올라갔다가 메르스 사태가 터지면서 결국 2%에 머물렀다. 하지만 메르스 종식이 임박하면서 이용객 수치는 좀 더 회복될 것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군산항 연안여객터미널 시설물 개선 등 연안여객선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서비스 개선에 주력할 뿐 아니라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7.24 ~ 8.9) 중 원활하고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해 여객선 안전관리 등 특별교통대책 시행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