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회천 정비사업이 내년 지장물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 착수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송동에서 회현면 월연리까지 하천연장 6.22㎞에 기존하폭 10m를 50~60m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다.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시 확정된 사업비는 860억원이었지만 그동안 미 반영된 군도 3호선 이설비 등을 수차례 중앙부처에 건의한 끝에 최근 297억원이 증액된 1,157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 사업을 추진한 배경에는 바다에 접해 있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 때 반복적인 상습침수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 특히 지난 2012년 8월 13일에는 500년 빈도에 해당하는 집중호우로 53억900만원의 큰 피해를 겪은 바 있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산 시가지를 거쳐 서해로 흐르는 경포천 홍수량의 68%를 새만금유역 만경강으로 배제하는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됐다. 임춘수 안전총괄과장은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군산시는 매년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피해에서 벗어나 시민생명과 재산보호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