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동차기술원(원장 권영달)이 전라북도 자동차부품산업의 구조고도화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자동차기술 R&D 확보에 총력 질주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자동차기술원이 올해 수행하고 있는 연구개발과제는 50건으로 총사업비는 약 2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올해 새롭게 발굴한 신규과제도 15건으로 총사업비는 약 55억원이다. 특히, 이중 13건은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산학연 공동연구개발과제로 중소기업의 기술력 확보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연구개발과제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R&D과제를 수주하고 있어 향후 전북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동차산업은 전라북도의 산업경제를 지탱하는 최대 주력산업으로 전북제조업 총생산액의 30%의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해 전북 제조업 수출액 86억불 중에서 자동차부품산업이 차지하는 수출액은 약 26억불로 그 비중 또한 약 3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에는 대기업 3곳이 완주와 군산에서 완성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1인 이상 자동차부품기업도 350여 곳에 이르고 있다. 전라북도의 자동차산업은 상용차에 특화돼 있으며, 2.5톤 이상의 중대형 상용차의 93% 이상을 전라북도에서 생산하고 있고 기술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형국책사업도 상용차와 연관되어 있다. 지난 2011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수출전략형 미래그린상용차 부품 기술개발사업(FGCV)’은 전국에서 유일한 상용차 복합주행시험장 구축을 중심으로 수행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착수한 상용차용 PHEV(Plug in Hybrid Electric Vehicle) 청소차량 개발에도 도내 ㈜맥시스, 코스텍, 타타대우상용차 등 대·중소기업이 참여해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