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청사 부지를 문화·예술 전시 및 공연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가 지난 8월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옛 시청사 부지 활용방안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이 나왔다. 옛 시청사부지 활용방안 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삼기 위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학계와 언론계 등 전문가 및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서면 및 홈페이지 전자설문을 통해 총 1,063명이 참여했다. 남성이 58.8%, 여성 41.2%로 남성비율이 다소 높았고 40대와 50대가 62.4%로 주류를 이뤘다. 설문조사결과, 옛 시청사부지 활용방안을 묻는 질문에 대해 문화·예술 전시 및 공연공간으로 활용하고자하는 의견이 32.9%로 가장 많았고, 광장·녹지·공원이 28.1%, 관광·체험공간이 24.6%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옛도심 발전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활성화가 33.7%, 약간 활성화 48.8%로 나타나 시민의 82%가 옛도심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바라봤다. 반면 5.8%만이 쇠퇴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한편 옛 시청사 부지는 1906년 수덕산에 군산 이사청(영사관)으로 설립돼 1914년 군산부청으로 변경됐다. 이후 1928년 옛 군산시청 부지로 이전해 1996년 지금의 조촌동 시청사로 이전하기까지 70여년간 군산 행정 중심지로서의 역사성을 지녀왔다.
















